중국 사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비용이 바로 물류비입니다.
많은 셀러분들이 단가와 MOQ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마진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국제운송비입니다. 물류비 구조를 이해해야 정확한 원가
계산이 가능하며, 제품의 판매가 설정과 재고 전략 또한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 한국 물류비가 달라지는 주요 요소 6가지를 기준으로, 어떤 부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요소는 실무게와 부피무게의 차이입니다. 국제운송비는 두 기준
중 더 높은 값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1kg 제품이라도 부피가 크면 4~5kg으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용품·인테리어 소품·플라스틱
제품은 실무게보다 부피무게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예측오류가 빈번합니다.

두 번째는 포장 방식입니다. 공장에서 단순 박스 포장을 하는지, 개별 패키지가 포함되는지, 완충재 추가 여부에 따라 실제 체적이
달라집니다. 판매용 패키지가 포함된 제품은 생각보다 훨씬 큰 박스가 사용되기 때문에 운임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사입 전 ‘출고 박스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 번째 요소는 출고지 지역입니다. 중국 내에서 이우·광저우·선전·상하이 등
배송 출발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내륙운송비가 달라집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공장이 위치한 도시가 다르면
물류비 차이가 생기며, 복수 공장에서 사입할 경우 합배송 가능 여부도 전체비용 산정에 영향을 줍니다.

네 번째는 운송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항공·해상·특송(EMS/택배형)으로 나뉘며, 항공은 빠르지만 단가가 높고, 해상은 저렴하지만 배송 기간이 길어집니다. 제품 특성(고가제품, 깨짐주의, 전자제품
배터리 포함 여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제한되므로, 운송
옵션은 단순 비용 비교가 아니라 상품 구조 전체와 연결해 판단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통관 유형입니다. 개인통관과 사업자통관 중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세금 구조가 달라지며, 인증 필요 품목은 추가 절차가 필요합니다. 특히 전자제품은 배터리 포함 여부와 KC 인증 유무에 따라 통관비용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섯 번째는 국내 배송비입니다. 국제운송비만 고려하는 초보 사입자들이
많지만, 실제로 마지막 국내 배송비도 총원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운송장당 비용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을 여러 박스로 나눠 보내면 비용이 증가합니다.

아래 표는 물류비가 달라지는 주요 요소를 한눈에 정리한 자료입니다.
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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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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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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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게/부피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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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큰 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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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 큰 제품일수록 운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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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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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완충재·박스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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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박스가 커질수록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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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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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운송 구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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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운송비 편차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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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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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상·특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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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비용
구조가 크게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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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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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인증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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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통관비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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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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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후 택배/화물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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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수량 많을수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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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물류비 계산은 사입 성공률과 직결되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단순히 “1688 단가가 싸다”가 아니라,
국제운송비를 포함한 실제 원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안정적인 판매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중국무역대행을 활용하면 출고 박스 크기·무게·운송옵션 안내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비용 예측 정확도가 훨씬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내용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