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용품·강아지용품 도매 진행 방법 정리|소싱부터 유통까지 실무 흐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2회 댓글 0건작성일 25-12-25 11:07
본문
안녕하세요. 희명무역 마케팅팀입니다.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애견용품, 강아지용품 도매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안전성과
품질 기준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단순 도매 사입 방식으로 접근하면 시행착오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견용품 도매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실무 기준으로 도매 진행 흐름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애견용품 도매의 첫 단계는 카테고리 설정입니다. 강아지 사료나 간식처럼 식품군인지, 하네스·리드줄·장난감 같은 용품군인지에 따라 소싱 방식과 관리 기준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식품류는 통관과 인증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초보 도매 사업자분들께는 비식품 용품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류, 이동가방, 배변용품, 위생용품 등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도매처를 찾는 단계에서는 가격보다 안정성을 우선으로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견용품은 사용 대상이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마감 불량이나 소재 문제로 인한 클레임이 일반 소비재보다 민감하게 발생합니다. 사진만 보고 거래를 결정하기보다는, 반드시 샘플을 받아 실제 내구성, 소재 촉감, 봉제 상태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샘플 확인 이후에는 견적 및 거래 조건 협의로 넘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단가 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 최소 주문 수량, 색상·사이즈 혼합 가능 여부, 포장 방식입니다. 특히 애견 의류나 하네스류는 사이즈별 재고 관리가 핵심이기 때문에, 초기 발주 시 무리한 수량 설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발주 단계에서는 테스트 발주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한 번에 대량으로 들여오기보다는, 소량 도매로 반응을 확인한 뒤 재주문 구조를 만드는 방식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 애견용품은 시즌성, 트렌드 변화가 비교적 빠른 편이어서 재고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물류 단계에서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쿠션, 이동가방처럼 부피가 큰 제품은 물류비 비중이 높아질 수 있고, 소형 용품은 합포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여러 품목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현지 집하 후 한 번에 출고하는 구조가 전체 단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국내 입고 이후에는 검수와 분류 작업이 이어집니다. 애견용품은 봉제 불량, 부자재 탈락, 오염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반려동물이 직접 물거나 착용하는 제품일수록, 작은 불량도 큰 클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랜덤 검수라도 반드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애견용품·강아지용품 도매 진행 절차를 한 번에 정리한 내용입니다.
단계
|
도매 절차
|
실무 체크 포인트
|
1단계
|
상품 카테고리 선정
|
식품/비식품 구분, 타깃 설정
|
2단계
|
도매처 탐색
|
품질 안정성, 응대 속도
|
3단계
|
샘플 구매
|
내구성, 소재, 마감 확인
|
4단계
|
견적 및 조건 협의
|
MOQ, 사이즈·컬러 구성
|
5단계
|
본 발주 진행
|
테스트 발주 권장
|
6단계
|
물류 및 집하
|
부피 대비 물류비 고려
|
7단계
|
입고 및 검수
|
봉제·오염·불량 체크
|
마무리 말씀드리자면, 애견용품 도매는 단순히 트렌디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를 고려한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욕심내기보다는, 검증된 품목을 중심으로 하나씩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희명무역은 앞으로도 도매·수입 실무 관점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애견용품 소싱 흐름과 유통 구조를 계속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